간만에 시원하게 늦잠 잤습니다. 요즘 사는 이야기

제 알람은 7시 30분에 맞춰져 있습니다. 알람 고치기 귀찮으므로 일주일 내내 저 시간만 되면 전자음이 절 깨워줍니다.

물론, 1교시가 있는 화요일을 제외하면 상반신만 일으켜 알람을 끌 수 있기 때문에 끄고 다시 잠듭니다.

< 자료화면 - 발치에 있는 알람. GS**스 제공. 그리고 정리 안 한 이불... >


그 다음부터는 알람 없이 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진기(?)를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

7시 30분 - 알람에 의해 깸. 알람 끄고 다시 잠.

8시 - 한 번 깸. 시계 보고 다시 잠.

8시 10분 - 또 깸. 시계 보고 또 잠.

8시 15분 ~ 9시 30분 - 무작위로 깸. 물론 계속 잠.

9시 40분 ~ 10시 - 3교시가 있는 수요일, 금요일은 이 때 깸. 다른 날도 대개 깨서 컴퓨터.

간단히 말하면 7시 30분에 한 번 깬 이후로 제대로 못 자고 잤다 깼다를 반복한다는 것인데...

이게 절대로 피로를 풀어준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침의 이불 속은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이기 때문에 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11시 5분에 일어났습니다.

7시 30분에 한 번 깬 거 빼고 말이죠.

으아아아?!

뭐 오늘은 78교시라 상관 없지만...

뭔가 시간을 무진장 날려버렸단 느낌이 드는군요.

어젯밤에 잠 못 들고 뒤척일 때부터 예감이 안 좋았고, 7시 30분 알람 울린 것도 내 알람인가 헷갈릴 정도로 상태가 안 좋긴 했는데 -_-

아아아~ 시간 진짜 확 날렸네요. 뭐 그렇다고 공부했을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모두들 늦잠은 조심합시다 [?

(알람 울릴 때 일어나는 게 제일 좋긴 한데...)



덧. 오늘부터 슬슬 중간고사 준비 들어가야겠는데 말입니다(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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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어킁 2009/01/10 23:08 # 삭제 답글

    요즘도 이러시면 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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