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날... 요즘 사는 이야기

화요일입니다.

12456이라는 아름다운 시간표가 든 날이지요. 뭐 수요일보다야 널널하니 그냥저냥 흘러갈 줄 알았습니다.

근데 수업이 전부 끝나고 나니 안 좋은 일이 생기는군요...

먼저, 시곗줄이 떨어졌습니다.


< 자료화면 1 - 떨어진 시곗줄 >



























화질 더러운 거야 그러려니 하시고 [...]

하필이면 이게 빨래를 잔뜩 들고 기숙사 세탁실에 가고 있던 도중 떨어진 겁니다.

갑자기 왼쪽 손목이 허해지더니 바닥에서 둔탁한 소리가... ㅁㅊㅇ피ㄷ냉ㄴㅣㄴㅂㅈㅇㅅㅕㅈㅂ개엉
(물론 시계는 완전 멀쩡합니다 ^^;)

아무래도 나사가 하나 빠진 거 같은데 그걸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다음 사건. 과제도 하고 대충 그러면서 세탁 끝날 즈음 갔습니다.

세탁기 위에 올려져 있더군요. 그런데...

어라? 들어올리니 물이 주르륵 떨어지네요?

아... 이거 또 이래...

이유는 모르겠지만 탈수 과정에서 세탁기가 죽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필이면 바지까지 한꺼번에 빨았는데 말이지요.

다른 세탁기가 비어있으면 탈수만 하면 되는데

죄다 1시간 2시간 이렇게 남아 있습디다 lllOTL

결국 그 엄청나게 불어버린 무게를 든 채 낑낑대면서 방으로 가져 와...

별 수 없이 널었습니다... 물이 계속 떨어져서 바닥에 수건 세 장 깔고 말이죠 -_-


< 자료화면 2 - 탈수 안 된 빨래 >



























뭐 그래도 속옷 빤 지는 얼마 안 되서 그냥 빠는 김에 같이 빨아서 양이 미친 듯 많은 건 아닙니다만 -_-

lllOTL

힘들어요... 으아아악


덧. 중간고사 공부는 언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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