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언급했던 대로, 낚시와 통행증에 좌절해서 중단했던 TC를 겨우 깼습니다.
낚시는 순전히 운빨. 젠장... otl 도대체 몇 시간을 투자한 건지.
통행증은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내가 안 들어간 방이 있었다니!
이게 그렇게해서 얻어낸 통행증의 결과물이지요. 언제 봐도 정신줄을 쥐고 있는 손이 후들거리는 이 화풍 […]
엔딩 자체는 뭐 예상한 대로였달까요.
다만, 최종 보스들이 너무 쉬웠어요... 레벨을 너무 올렸나.
오른쪽 문의 금색 거인 - 골디아스 제로.
'거인'이란 단어만 보고도 골디아스 나올 것 같길래 친절히 렌을 포함한 파티를 보냈습니다.
구성은 애거트-아네라스-티타-렌.
전투 시작하자마 1234 눌러서 난무해주니 반피로 시작. 시속성 140이길래 렌으로 데쓰스크림 긁으면서 대충 패니 죽더이다.
왼쪽 문의 검은 환상 - 트로이메라이 3.
FC부터 빠짐 없이 출연하시는 트로이메라이입니다.
첫 턴 받자마자 제노사이드 작동시키길래 조금 기겁. 대항한 파티는 뮐러-유리아-리샤르-죠제트.
죠제트가 너무 잉여라서 조금 힘들... 진 않았습니다. 다른 보스들보다야 힘들었지만.
죠제트는 S크래프트 써 준 뒤에는 어쓰월 쓰는 기계화...
시속성 120이긴 했는데 유리아나 리샤르나 평타가 원체 괜찮아서 그냥 때려잡았습니다.
정문의 붉은... 뭐더라? - R-타이쿤.
짜증나는 도롱뇽입니다. 뭐가 짜증나냐구요?
전체 공격이나 지역 지정 범위 공격이 아니면 도롱뇽과 자코를 동시에 때릴 수가 없습니다.
파티는 진-셰라자드-올리비에-클로제. 네 명 모두 S크래프트가 '타겟 지정 범위'입니다.
그래서 자코들 잡는 데 조금 고생했습니다. 뭐 어차피 올리비에나 클로제나 ATS가 이천 몇백이라 마법이면 되지만...
대충 조디악 쓰고 패니 죽더군요.
대문의 최종 보스 아니마.
SC의 앙헬보다
더 쉬운, 정말 엄청나게 쉬운 바보 보스입니다.
앙헬은 무슨 공격이 지역 째로 지워버려서 어쓰월 무시하고 요슈아와 클로제를 보내버리길래 고생했지만!
그딴 것도 없습니다. 체력이 15만에 처음에 속성 기둥 7개 세우고 가드 모드로 버티지만
속성 기둥 7개는 요슈아가 환영 기습 세 번 써주면 전부 부숴집니다. 그 동안 세프트 어쩌고 두 번 맞으면 많이 맞는 것.
거기에 딜레이도 무지 길어서 어쓰월 쓰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기둥 부술 동안 조디악 걸고 클락업2 네 명 모두 걸고도 시간이 남더군요.
그 다음부턴 가끔 소환하고 가끔 때리는 게 전부.
소환물을 죽이면 자폭하는 데, 이것 때문에 어쓰월 풀리면 다음의 아니마 공격 받고 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만 주의하면 됩니다.
방어력을 올리는 대신에 시속성 150 / 공속성 150으로 바꾸는 때가 있는데, 이러면 감사의 뜻으로 고개 숙이면서 마창이랑 성창 쏴주면 데미지 팍팍 들어갑니다.
덤으로 근접해서 평타로 때려도 한 번에 3천 정도 빠집니다. 애정으로 키운 리스의 평타는 5천 뜨더군요. 뭥미?!
스킬 연출도 별로. 일단 보스 디자인부터 별로긴 했지만...
무슨 포였는지 까먹었는데, 무튼 아니마가 지구(?) 밖으로 나가서 축퇴포 마냥 쏘는 연출이 있습니다.
주변 맵이 작살나는 것으로 보아 데미지가 엄청날 것 같지만 현실은 어쓰월.
TC 메인 스토리는 조금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흑기사의 모습으로라도 레베를 등장시켜준 건 매우 감사...
(흑기사라고 숨기긴 했지만 머리카락이나 무기만 봐도 레베인 건 누구나 알 테지...)
다소 팬디스크 같은 느낌이 있는 작품이어서 그런지, 별문과 달문, 태양문의 이야기들이 더 재밌었던 것 같군요.
처가살이에 애로사항이 마음껏 꽃피고 있는 애거트라던가 말이죠.

... 그런 사이드 스토리에도 다음 시리즈를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단 게 문제지만 ㄱ-
클로제 선배인 렉터가 올리비에와 대적하고 있는 제국 수상의 아래인 점이나
아마 영전 7의 메인 스토리일 별문 14의 환염계획이나...
(별문 14 스샷을 못 찍은 게 아쉽군요. 간만에 보는 제레식 사운드 온리였는데...)
그리고 이건 분명히...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
(정면에서 찍고 싶었지만 정면에선 보우건을 늘어뜨린 상태여서 패스)
마지막으로 아루온의 부적절한 오타.
접기아루온이 영전7 작업해서 FROG 안 해주면 돈 내야겠지...
패키지를 사자니 일본어가... otl
덧글
보스 최초이자 최후의 발악이란 느낌입니다(...)
- 하지만 현실은 어쓰월 & 그럴스피어
모르간 장군님이 혼란이 걸려요.. 필립옹이었나? (..)
여튼 둘중에 하난 걸립니다.. 전 오그그이유가 정말 싫었어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