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원거리 학살 요즘 사는 이야기

1328년 여름, 125턴 -

한 턴 전에 밀라노가 멸망했습니다. 덴마크에게 떨어진 밀라노와의 교전 중지 권고 기간이 끝나자마자, 덴마크의 부대는 베른과 제노아를 동시에 공격하여 대포로 성벽을 허물고 밀라노 병력을 전멸시켰드랬죠.

덴마크의 비열한 겔리르Gellir the Mean 장군은 신성 로마의 수도인 비엔나로 진격합니다. 그리고 비엔나 바로 남쪽에 주둔하고 있던 신롬의 병력을 공격합니다.





비엔나의 원군이 출발했으나 HD3850과 E2160이란 이름의 덴마크의 수호성인들이 그 길을 가로 막습니다.


결국 신롬의 볼크마르 장군은 덴마크의 군세를 홀로 막아야하는 처지에 놓이고, 비열한 겔리르 장군은 자신의 비열함을 한껏 살려...



원거리에서 적을 몰살시킵니다.

볼크마르 장군이 전사하고, 모든 공성병기가 파괴되고, 대부분의 병력이 몰살하는 데까지 덴마크는 파비스석궁병 다섯 명과 엄청난 수의 볼트, 꽤 많은 탄환과 화약만을 사용했습니다. 아, 용병들이 뼈빠지게 석궁 감고 쏘면서 완전히 넋이 나가버린 건 빼구요.



덴마크의 두 수호성인은 볼크마르 장군의 병력이 7명만 남자 그제서야 길을 비켜줍니다.

하인리쿠스 장군은 늦게나마 출발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것은 땀 한방울 안 흘리고 놀고 있던 덴마크의 보병과 기병대.

저 옆으로 볼크마르 장군의 부대를 괴멸시킨 포병과 석궁병들이 도망치는 것을 바라보다가, 하인리쿠스 장군은 도끼에 비명횡사하고, 비엔나 수비병들은 도망칩니다.



그 전투의 결과물.

덴마크가 잡은 포로 1311명은 전부 하인리쿠스 장군의 부대입니다.

보병과 기병은 하인리쿠스의 증원군이 올 때까지 한 발자국도 안 움직였습니다(...)


(볼크마르 장군의 부대는 저 결과창 아래에 묻혀 있습니다)

그리고 겔리르 장군은 비엔나에 무혈입성.

신롬은 볼로냐만 남았군요.

그리고 이번 턴에 프랑스 최후의 거점 팜플로나도 덴마크에 떨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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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흑심 2008/11/09 18:03 # 삭제 답글

    그동안 많이 키우셨군요 ㅋㅋ
    그나저나 전투 실력이 저보다 헐씬 나으십니다 [...]
    저도 입시가 끝나면 엠파이어 나오기 전에 얼른 미디블2를 해야지 말입니다

    -수능 4일 남았는데 하고 싶은 건 많은 어느 고3의 잡소리-
  • 초전카세 2008/11/12 21:16 # 답글

    .............그저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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